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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철
 2013-06-06 14:40:58 |  |
| |  조미료를 집에서 쓰진 않습니다만... 구지 화학 조미료네, 해롭네....뭐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가리고 "자연산"만 먹는다고 해서 제가 백퍼센트 항상 건강할꺼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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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호
 2013-06-06 14:45:30 |  |
| |  설탕은 황설탕이 기본 베이스고 이 넘을 표백하면 흰설탕 색소를 넣으면 흑설탕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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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봉
 2013-06-06 14:46:18 |  |
| |  네 준철님 말씀처럼 어쩌면 신경쓰는 게 더 해로울지 모르겠습니다. 제 글도 굳이 자연산 찾아서 먹자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그냥 따지게 될 경우에는 그렇게 하자는 말 정도 입니다. ㅎㅎㅎ 나쁜 것을 옹호하며 쓰지는 말자라는 거지요. ㅎ 적당한 말일런지는 모르지만 나쁜 줄 알면 그건 인정해야지 아닌 거처럼 위장하진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최소한 나쁜 것이 확산되지는 않습니다.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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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봉
 2013-06-06 14:47:35 |  |
| |  진현호님 백설탕을 우찌우찌하면 이온당(황설탕) 이걸 또 우찌우찌하면 삼온당(흑설탕)이 되는 걸꺼에요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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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호
 2013-06-06 14:50:46 |  |
| |  음 ... 그런가요? 그러면 딱히 흰설탕을 피할 이유도 없어지네요 ...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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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봉
 2013-06-06 14:59:29 |  |
| |  네 차라리 흰설탕이 나은 셈이지요. 많이 드시지도 않을 것 같으시니 뭐 큰 상관도 없을 것 같긴 하지만요. 저도 대충 살아요. 다만 아이들에게 염불은 해야 할 것 가타요.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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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2013-06-06 15:10:32 |  |
| |  김인봉님 글에 동감합니다 msg 때문에 중국음식 기피하게되고 생각나면 짜파게티 같은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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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봉
 2013-06-06 15:19:31 |  |
| |  하하하 이용수님. 박승님의 윗글에 다신 댓글에도 너무나 재치넘치셨는데 제 글에도 이렇게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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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2013-06-06 15:29:34 |  |
| |  요즘 천연 조미료도 잘 나옵니다. 연두도 맛이 아주 잘 나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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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국
 2013-06-06 15:36:38 |  |
| |  아기 이유식 만들면서 같이 먹어보다 보니, 간이 하나도 안되어 있는 음식도 원재료만 좋으면 맛있습니다. 오히려 간이 없이 심심해야 미세한 맛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일례로, 두돌된 아이 식사로 토마토+양파+양송이+다진소고기 넣고 스파게티 만들어주는데, 제가 먹어봐도 간이 없어도 맛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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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호
 2013-06-06 15:59:55 |  |
| |  뭐, 이러니 저러니 몸에 좋고,나쁘고 를 떠나서 저같은 서민들은 자연적인 식품 , 무농약,무공해...뭐 이런 식품들이 좋다는것은 알지만요...그런 식품들만을 골라서 소비할려면 비싸요... 그렇다고, 빠듯한 살림에 그런 고가의 식재료만을 고집할수는 없구요..뭐, 먹거리만 그런가요..? 입는것, 우리가 사는 집도 천연적이고 자연적인 재료를 쓴것이 좋다는것을 알지만.. 그것이 제맘대로 됨니까..? 쩝...오히려, 그러한 재료로 만든 것들이 값싸게 우리네 서민들에게 공급될때 서민들이 건강을 이러한 유해한 것들로부터 지킬수 있다고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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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봉
 2013-06-06 16:10:58 |  |
| |  네 노명호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풍풍쓰려면 비싸요. 딱 맞게 쓰려는 수고로움을 보태면 거의 같은 값이에요. 그러니까 돈은 더 안 들일 수 있는데 그렇게 살려면 좀 피곤해요. ㅎㅎㅎ 그 피곤함을 이기는 건 한 열 번 실천해서 습관들이는 것과 같달까요? 공자님말씀처럼 학이시습인 셈인데요. 지하차도 건너면 안전하다는 것을 알지만 가까운 무단횡단에 익숙한 삶을 고치는 것도 몇 번 지하차도 건너보면 고쳐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사실 값싸게 하는 것은 절대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미 그 가치관과 다른 것이라서요. 그리고 비싸야 맞고요. 더 정확하게는 제값을 주는 게 맞습니다. 절대 싸게 만들 수 없는데 싸면 무엇인가 잘못된 회로가 있습니다.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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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3-06-06 17:36:20 |  |
| |  요즘 주부들 사이에 연두가 대박이더군요. 음식 솜씨 없어도 연두 조금 넣으면 칭찬 받는다네요
천연음식이 좋기야 하겠지만 챙겨먹으려면 경제적 부담이 되겠네요 시골 살면서 농사짓고 이웃간에 서로 수확물을 서로 나눠 먹고 직접 천일염과 고추 마늘 등의 양념으로 장을 담그지 않는 이상 이제 유기농 농산물은 고급식품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공장에서 가공한 식품은 첨가물이 들어기지 않을 수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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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문종
 2013-06-06 17:52:06 |  |
| |  집에서는 절대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물을 낼때는 기본으로 다시마와 멸치 그리고 말린 표고와 청양고추면 조미료보다 훌륭한 맛있는맛(아지미)을 내어줍니다. 우리 전통 한식의 기본 양념은 간장 소금 설탕(조청) 파 마늘다진것 참기름이 기본입니다. 이러한 양념들이 고기나 야채에 적절하게 섞여서 맛을 내어주지요. 밖에서 식사 할때도 가능하면 자연식을 하려고 신경쓰지만.. 그래도 음식을 먹거나 만들다 보면 돈주고 사는 포장된 식품류는 이미 대부분 화학적으로 처리가 된것들 뿐입니다. 각종 첨가물과 방부제.. 유기농 빵을 먹고 싶지만 원료인 미국산 밀가루는 이미 농약이나 방부제 또는 gmo처리가 된 상태죠. 마음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우리네 환경은 이미 화학적으로 처리된 메트릭스인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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