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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1일 오전 02:53

네올 2011. 12. 11. 02:57

간만의 개기월식이라 하늘보러 몇 번이나 나갔다.
구름이 참 빠르게 흘러 언뜻언뜻 비치는 달이 먹히는지 안 먹히는지 알기 어렵다.
바람도 찬데 구룸이 잔뜩 몰려와 아들더러 좀있다 보자 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왔다가 아차싶어 나갔더니 토해내는 중...
별이 반짝인다.